통영 홍도 인근 해상서 어선 화재…승선원 7명 구조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49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서쪽 약 7㎞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외끌이저인망 A호(40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통영해경은 선장인 40대 A씨 등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었다.

불은 약 9시간 만인 2일 오전 6시 50분께 꺼졌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