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설 명절을 맞아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인보의집'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1993년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협회는 공적 단체로서 그동안 자립 준비 청년 주거지원비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신학기 물품 지원, 중장년 1인 가구 생필품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국주택협회는 22일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672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계층 어린이와 10대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50플러스센터는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의 인생 설계를 돕고 1인 가구를 지원한다. 기부금은 학용품과 생활용품, 난방비 지원에 쓰인다.
정부 포상 같은 의례적인 행사뿐 아니라 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지는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이 오는 1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한국주택협회는 대한주택건설협회·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공동으로 ‘꿈을 담은 주택, 주택건설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국회·정부·유관단체 주요 인사와 전국 주택건설업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제 영상물 상영, 정부 포상 수여, 축하공연 등도 진행한다.행사장 1층에서는 스마트 건설의 미래에 대한 준비와 도약을 보여주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주택건설사 5곳과 다담솔루션 등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한다.2층에선 임형남 건축가를 초대해 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로 집을 짓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택건설 안전 포스터’와 ‘아름다운 주택’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도 함께 전시한다.김재식 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건설인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젊은 층이 주택건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