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청년 농업인 40명을 선발해 정착지원사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군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월 최대 110만원 지원
대상은 18∼39세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으로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선발될 경우 3년간 한 달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연리 1.5%의 정책자금(5년 거치 20년 상환)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과 영농기술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 40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선발인원이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며 "해당하는 청년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등록해 달라"고 말했다.

궁금한 내용은 청년농업인 콜센터(☎ 1670-0255)나 군청 스마트농업과(☎ 043-74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