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신년인사회 성료…"K-건설 주인공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첫 삽, 전문건설인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김희국(국) ▲김병기(민) ▲송석준(국) ▲김병욱(민) ▲허종식(민) ▲양정숙(무) 의원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관계 인사들과 협회 대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행사는 제 40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박선구 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 전문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신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2024년은 전문건설인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서 K-건설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건설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