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고려동경,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고려시대 동경(銅鏡)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다. ‘황비창천(煌丕昌天)’이 새겨진 거울과 두 마리 용의 형상이 담긴 ‘쌍룡문경’ 등 84점의 작품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