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나주 다문화센터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나주 다문화센터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지역 복지시설 아홉 곳에 연말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각각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의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미혼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총 9곳에 성금을 전달했다. 금액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강화된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나주와 괴산 지역을 직접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60여년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사회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