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포인트(0.06%) 내린 2565.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08%) 내린 2564.81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5억원, 40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42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SDI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LG화학은 어제와 동일한 주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56%) 오른 855.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포인트(0.07%) 하락한 850.36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90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LB가 11% 넘게 급등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도 8% 넘게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 HPSP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DX, 엘앤에프, 알테오젠도 각각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오른 1305.8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00%) 오른 37,306.0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37포인트(0.45%) 상승한 4740.5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89포인트(0.61%) 뛴 14,904.81에 장을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