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조주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배두용 대표이사 사임으로 조주완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배두용 대표의 사임은 2024년도 정기임원 인사에서 후임자로 김창태 LG이노텍 부사장(CFO)이 발령받은 데 따른 조치다.

신임 김창태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LG전자에 입사해 LG 재경팀과 LG이노텍 재무팀장, LG이노텍 CFO를 거친 '재무통'으로 꼽힌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