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복지·문화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이름 지어주세요
어울림플라자는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지하 골조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준공 승인을 받은 후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2만3천915㎡ 규모이다.
시는 어울림플라자를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사회통합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복지·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특화 공간으로는 교육·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공연장·수영장·다목적홀·체육 및 문화센터 등이 있다.
지하 1, 2층의 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아동과 부모, 장애인 등이 편히 쉬면서 책도 보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명칭 공모 기간은 오는 15∼29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역·연령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은 자체 심사를 통해 10건 내외를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26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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