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사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CJ의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성금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CJ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CJ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사진)을 비롯해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38명(건)에게 정부 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1995년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1996년 국내 최초의 복합상영관 CGV를 설립했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각본상·작품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과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등의 총괄제작자로 활약했다.지난해에는 제50회 국제 에미상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사진)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장애인·가정폭력 피해 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