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특별심리상담 지원 이벤트 배너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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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은 자영업자를 위해 특별한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음:단단 측은 ”자영업자들의 마음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요 상담 주제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스트레스’다. 자영업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재정적인 부담을 겪기 쉽다. 임대료 상승, 매출 감소, 부채, 현금 흐름 문제 등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는 ‘정신건강 관리’다. 자영업자는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서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시장에서의 경쟁과 다른 사업체와의 비교는 자영업자의 자존감을 흔들 수 있어 심리적인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다. 우울이나 불안 등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일과 가정의 불균형’이다. 업무 마감시간이 따로 없는 장시간 근무, 매출 압박으로 인해 일상적인 가정 생활에 지장을 받을수 있다. 이 때 가족 구성원과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자영업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대인관계 갈등’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 또는 고객들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상담을 통해 대인관계 갈등을 관리하거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밖에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단단 측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자영업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 앱으로 ‘교육자, 국군장병을 위한 특별 무료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