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는 연말 홈파티용으로 하이볼 60잔을 만들 수 있는 1.8리터(L) 대용량 위스키 제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연말 홈파티용 1.8L 위스키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선보이는 야마미네 위스키 1.8리터는 일반적인 위스키 제품(700㎖)의 두 배 이상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가격은 4만원 미만이고, 페트병에 담겼다.

야마미네 위스키는 하이볼로 만들었을 때 캐러멜 풍미와 은은한 스모키향이 느껴진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박정민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준비했다"며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훌륭한 풍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위스키 매출을 보면, 3만∼5만원대의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매출이 작년보다 약 40%가량 증가해 전체 위스키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