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교육·교통여건 우수…"8년간 이사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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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거복지대상
광양 파크뷰 부영
주거복지대상
광양 파크뷰 부영



이 단지는 아파트 유지 관리를 부영주택이 직접 한다. 부영그룹은 무주택자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오랜 기간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공급한 30만 가구 중 임대주택 가구 수는 23만 가구에 달한다. 부동산시장이 과열된 2018년부터 3~4년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부영 아파트의 입주민 평균 거주 기간은 5.2년으로 일반적인 전·월세 가구보다 길다는 평가다.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민간 임대 사업은 임차보증금이 재무제표에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져 기업 신용도에 악영향을 준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만으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민간기업으로서 국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서민 보금자리 제공을 목표로 분양 아파트에 견줘도 손색없는 임대아파트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