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중대형 연료전지 도입…'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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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짓고 있는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ZEB 인증은 신축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에너지자립률 인증 제도다. 단열 성능을 높이거나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료전지 660㎾와 태양광 발전설비 103.6㎾를 복합 도입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자립률 24.9%를 달성했다. 국내 비주거 건물 중 중대형(10㎾ 초과) SOFC를 적용해 인증을 획득한 첫 번째 사례다. SOFC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한 뒤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017년부터 시행된 ZEB 인증은 신축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에너지자립률 인증 제도다. 단열 성능을 높이거나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료전지 660㎾와 태양광 발전설비 103.6㎾를 복합 도입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자립률 24.9%를 달성했다. 국내 비주거 건물 중 중대형(10㎾ 초과) SOFC를 적용해 인증을 획득한 첫 번째 사례다. SOFC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한 뒤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