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 다스버스(대표 박길홍, 이하 다스버스)가 싱가포르의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와 Web3 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혁신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싱가포르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 본사에서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 기념 행사에는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의 자야프라카쉬 자가테산(JAYAPRAKASH JAGATEESAN) CEO와 1MetaWorld의 쉑휘 리(Seck Hwee Lee) CFO, 다스버스의 박재완(Peter Park) CSO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합작법인 ‘다스 유니버스(DAS UNIVERSE)’의 대표로 제임스 홍(James Hong)을 추대했다.
양사는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예술과 패션분야의 콘텐츠IP를 활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웹3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다스버스가 보유한 콘텐츠IP와 메타버스 구축 기술, 블록체인 기술과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의 금융, 투자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아트와 패션 콘텐츠IP 기반 STO 상품, AI를 이용한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솔루션 서비스 등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탄종화(Tan Chong Huat) DAS Universe 회장은 “다스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설레고, 새로운 합작법인은 서로의 강점과 전문성을 보완 및 결합하여 고객들과 산업 전체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혁신을 이루기 위한 양사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며, 앞으로 함께 이루어 낼 성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홍 다스 유니버스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웹3 분야에서 각각 콘텐츠와 금융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양사가 만나 글로벌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특히 한국과 싱가포르는 예술과 패션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강국이다. 우리와 함 께하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웹3 혁신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웹3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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