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강세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고객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7조8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웅진은 AWS의 SAP Competency를 보유한 Advanced 컨설팅파트너이자 SAP의 Gold 파트너로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영, 관리까지 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1일 13시 19분 웅진은 전일 대비 8.28% 상승한 1,229원에 거래 중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고객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7조8500억원을 투자한다고 이날 밝혔다.

AWS는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600억원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웅진은 AWS의 SAP Competency를 보유한 Advanced 컨설팅파트너이자 SAP의 Gold 파트너로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영, 관리까지 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가능하다. AWS 전문 영역으로는 대규모 워크로드 및 SAP, 공공부문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은 클라우드 도입부터 컨설팅, 구축, 운영, 솔루션까지 토탈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