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한일 학생들과 '글로브 프런티어' 명명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일본 시코쿠 하카타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했다.
'글로브 프런티어'(Globe Frontier)로 이름 붙여진 해당 선박은 길이 223m, 너비 32m, 깊이 23m의 LPG 운반선이다.
군산기계공고 김창준 군은 "우리나라 첨단 조선 기술로 만들어진 선박을 일본 학생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며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 조선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첨단 조선 기술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조선·해운 분야 미래 꿈나무 양성을 위해 교류와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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