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식 캐릭터 '해범이' 공개
부산항만공사(BPA)는 새롭게 단장한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를 공개했다.

BPA는 범고래를 소재로 한 기존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일부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마스코트인 범고래 캐릭터는 글로벌 우수 항만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캐릭터 이름은 2021년 국민공모로 선정한 '해범이'를 그대로 사용한다.

공식 캐릭터 '해범이' 활용도를 더 높이기 위한 서브 캐릭터 '뿌뿌'도 새로 만들었다.

항만공사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공식 캐릭터를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모바일 이모티콘 배포·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포토존 설치·캐릭터 달력 배포 등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공식 캐릭터 '해범이'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