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튼·포트딕슨 골프장, 말레이시아 수도 골프장 2곳 회원권 출시
앰버튼 18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50분 거리인 풀라우 캐리 지역에 있는 대형 리조트다. 골프장과 워터파크, 보트, 승마 등 종합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트딕슨 18홀은 말레이시아 정부군 소유 골프장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앰버튼과 포트딕슨 골프장 2곳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상품은 두 가지다. 실버(기명 1명+무기명 1명) 990만원, 골드(기명 1명+무기명 1명) 1430만원이다. 골드 입회하면 10년간 무기명 4인으로 이용하는 특전을 받는다. 태국은 캐디 필수로 캐디피를 매번 내지만 이곳은 노캐디다. 이용 일수 제한이 없으며 주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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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음 택지, 여주 타운하우스 택지…생활인프라 뛰어나
부동산 개발업체 신우개발이 경기 여주시 오금동에서 타운하우스 ‘블루이음’ 택지를 분양하고 있다.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 시설, 마트·은행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데다 20여 개 골프장이 근처에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블루이음은 3개 단지, 100여 가구 규모로 1차 분양을 마감한 뒤 2차를 진행 중이다. 26㎡, 42㎡, 59㎡, 79㎡, 165㎡ 등 다양한 규모로 분양된다. 현재 인허가와 택지 분할, 기반 공사를 하고 있다. 택지는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단지 내 8ｍ 폭 아스콘 도로 등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잔금 50%를 대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단지 인근엔 농협하나로마트와 은행, 법원, 관공서 등이 있다. 신륵사 관광지, 강변유원지, 워터파크, 황학사수목원 등 관광시설도 멀지 않다. 가까운 지역에 골프장 20여 개가 있다.고객이 선택하는 주택 면적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주나들목(IC)과는 차량으로 5분, 여주대 먹거리타운은 3분 거리다. 성남~여주를 잇는 경강선 여주역(여주역신도시)은 6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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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동 그린벨트 토지, 고양 그린벨트 임야…북한산 조망 가능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그린벨트 임야가 3.3㎡당 148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땅 주인이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분할이 완료된 상태다.토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에서 1.2㎞, 구파발역에서 1.7㎞ 거리에 있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지, 지원시설 용지도 근처에 있다. 인근 고양시 지축지구는 통일로(국도 1호선)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고양 삼송지구, 은평뉴타운과 연계 개발돼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주거지가 됐다.토지는 북한산성까지 2.5㎞ 떨어져 있다.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낮은 토지다. 사계절 내내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남향이고 경사도가 작은 게 장점이다. 장흥·일영·송추유원지가 인근에 있다.매각 관계자는 “필지 분할이 상당 부분 완료돼 있으며 투자자의 필요와 구입 면적에 따라 추가분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각 토지는 법무사가 책임 등기한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계약 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잔금 납부 즉시 개별 등기로 소유권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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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사람의 고민이 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 값이 석 달 넘게 상승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었던 지방 아파트 값도 1년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그렇다고 대세 상승에 베팅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높은 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지방 미분양도 불안 요소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열리는 ‘부동산 종합 박람회’를 둘러봐야 하는 이유다.이달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서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70여 개 업체가 약 200개 부스에서 100여 개 개발 프로젝트를 출품한다.○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 한눈에올해 행사 주제는 한마디로 ‘혼돈의 부동산 시장, 투자 포트폴리오 새로 짜라’로 요약된다. 집값은 하락을 끝내고 반등 초입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갈림길에 있다.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주택 공급 등 주요 이슈를 살펴볼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주요 간선 교통망 계획과 그에 따른 지역별 변화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알짜 민간 분양단지 정보도 총망라된다.박람회장은 크게 공공기관관, 건설사관, 부동산개발(KODA)관, 분양마케팅관, 부동산성장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관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이 공공개발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LH가 주도하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사전청약에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공공택지 사전청약 물량은 올해 총 1만여 가구가 예정돼 있다. 새만금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지역에 들어설 수변도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인천도시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분양 정보를 공개한다.○하반기 유망 투자처는 어디건설사관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회사가 핵심 브랜드와 분양 예정 단지 등을 소개한다. 커뮤니티시설의 진화와 함께 깐깐해진 국내 주택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 설계 등 최신 주택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DL이앤씨는 검단신도시에 1458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홍보관을 마련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강릉 송정해변 인근에 조성될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794가구)를, 중흥건설은 평택브레인시티에 공급할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엠디엠, 피데스개발, 한호건설그룹, 화이트코리아, 더랜드, 고려자산개발 등 10여 개 개발업체는 부동산개발관에서 분양 프로젝트와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화이트코리아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건설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를, 더랜드는 경기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라과디아 부지에 조성할 아파트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씨엘케이, 유성, 삼일산업, 미래인 등 분양서비스협회 소속 마케팅업체도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를 소개한다.건설·부동산 산업에 최신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프롭테크 기업들이 모인 부동산성장관에는 대표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가상오피스 솔루션 소마(soma)를, 한국프롭테크는 도시정비사업 서비스 ‘얼마집’을 선보일 예정이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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