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이 만든 광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광고판에 송출
한남대는 정치언론학과 학생팀이 만든 디지털 광고가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광고판에 송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광고·홍보 전공 학생들은 지난 7월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옥외광고센터 등이 주관한 산학협력 학점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 5편이 실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광고판에 송출된 가운데, 한남대 두 팀이 최우수·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여행은 만남'(성유진, 장서연, 연슬기, 김선재) 광고물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주간 송출됐다.

우수 평가를 받은 '문자 확인 전 스미싱 확인부터' (이용택, 고동원, 권예원, 임다연) 광고판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게시됐다.

프로젝트를 이끈 유현중 정치언론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옥외광고(OOH)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무교육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