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한국임업인총연합회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한국임업인총연합회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임업 협회·단체장들과 산림 분야 규제개선 등 주요 현안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소속 14개 임업 협회·단체 중 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총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이 올해 추진 중인 규제개선 과제의 진행 상황,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현황과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 지원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업인들과 더욱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