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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같은 폭락장 또 온다"...美 유명 경제학자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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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데이비드 로젠버그
    사진: 데이비드 로젠버그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로젠버그 리서치의 창업자 데이비드 로젠버그가 미국 증시 폭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S&P500 지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며 지난해처럼 폭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피치와 무디스의 국가 및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 신용경색 리스크 등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국채와 주식 사이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약 2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S&P500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역시 상위 9%로 집계돼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로젠버그 리서치가 개발한 S&P500 지수의 미래 수익률 모델이 지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미래 수익률 모델이 이 수준까지 떨어졌을 때 S&P500 지수가 9개월 동안 약 30% 가까이 폭락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로젠버그는 증시 불확실성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들이 당분간 주식 시장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각하게 고평가된 주식 대신 저평가된 채권 시장으로 이동해야 한다"면서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도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 미국 대신 캐나다와 아시아 쪽 주식들이 안전할 것"이라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아시아 국가 가운데 중국은 예외"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올해 미국 증시 폭락 가능성을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미국 증시가 1929년 대공황,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역사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시장이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77% 하락한 4,370.3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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