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안전점검, 지자체와 긴밀 협조체제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토부, 17개 지자체와 협력회의
곧 안전점검 매뉴얼·체크리스트 완성해 공유
서울 공공주택은 감리사 관리·감독권 강화 추진
곧 안전점검 매뉴얼·체크리스트 완성해 공유
서울 공공주택은 감리사 관리·감독권 강화 추진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지자체 협력회의'를 17개 지자체 담당자와 갖고 국토부와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정리된 안전점검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곧 완성해 각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서울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중앙정부의 대책과 별도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감리사의 관리·감독권을 강화한 ‘서울형 감리’ 도입을 추진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8일 서울 송파구 위례포레샤인 23단지 인근 근린공원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제고하기 위해선 설계도서 등에 따라 제대로 시공됐는지를 관리·감독하는 감리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효과적이고 내실화된 감리 운영을 위한 ‘서울형 감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서기열/이유정 기자 philos@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