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에스베이커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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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삼일행복나눔’ 설립
고용한 장애인 직원 50명 넘어
고용한 장애인 직원 50명 넘어
삼일PwC는 장애인 제빵사가 일하는 ‘에스베이커리’를 사내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직원 10여명이 빵을 구워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베이커리다.
에스베이커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삼일행복나눔을 통해 운영한다. 삼일PwC는 2017년 11월 회계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마련해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내 카페 운영과 사무실 미화 업무 등에 장애인 직원 40여명을 고용했다. 장애인 직원들은 사회복지사 지원도 받는다.
삼일PwC 관계자는 "국가에서 여러 가지 장애인 복지 및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스스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에스베이커리 개장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사내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임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며 "사내 카페·베이커리를 통해 복지 만족도를 올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에스베이커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삼일행복나눔을 통해 운영한다. 삼일PwC는 2017년 11월 회계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마련해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내 카페 운영과 사무실 미화 업무 등에 장애인 직원 40여명을 고용했다. 장애인 직원들은 사회복지사 지원도 받는다.
삼일PwC 관계자는 "국가에서 여러 가지 장애인 복지 및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스스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에스베이커리 개장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사내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임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며 "사내 카페·베이커리를 통해 복지 만족도를 올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