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 동절기 AI 예방 가금농장 방역 점검 실시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2023∼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금농장 방역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 건수는 2021년 11월부터 작년 4월까지 총 47건에서 작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총 75건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동절기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최대 2개월 이내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시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미흡한 부분을 조기에 보완해 농장에 병원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미국 유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청소년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내달 16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유진시 윌라멧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명이 진주를 찾아 삼현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가정에서 생활을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또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진주향교 예절교육 및 유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우리 문화, 역사, 예절에 대해 배우게 된다.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유진시와 진주시 학생 7명은 '진주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양 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