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고] 최익훈(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규섭(前 무학그룹 부회장)씨 별세, 최익훈(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000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ADVERTISEMENT

    1. 1

      역세권도 역세권 나름…같은 동네인데 집값 5억 차이 난 이유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주거지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주변에 역이 있는 것을 넘어 ‘얼마나 더 가까운가’에 따라 자산 가치가 재편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도보 5~10분(직선거리 약 500m) 이내에 역이 위치한 단지는 이동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지역 내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주택 시장에서 역과의 거리는 매매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년 3월 20일 기준 KB국민은행 주택가격시세에 따르면, 신분당선 판교역을 도보 10분 내(직선거리 약 400m)로 이용할 수 있는 ‘백현마을5단지’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23억2,50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다. 반면, 같은 판교역 생활권이지만 약 800m(직선거리 기준) 거리로 도보 약 20분이 걸리는 ‘봇들마을3단지’ 전용 84㎡는 평균 18억6,000만원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수도권 주요 도시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 역세권(직선거리 약 400m)인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전용 84㎡는 현재 평균 10억5,000만원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약 900m 떨어진 ‘국화신동아’ 전용 84㎡는 약 5억2,500만원 선에 평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인접 단지임에도 2배 넘는 시세 격차를 만들어낸 셈이다. 청약 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수치로 증명된다. 실제 지난해 ‘오티에르 포레’는 평균 688.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출퇴근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시장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lsqu

    2. 2

      현장은 더 심각했다…'1억' 파격 할인 현수막까지 '충격'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가 지역에 따라 실제 물량과 최대 네 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통계의 신뢰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4년 만에 3만 가구를 넘어섰다. 부동산 경기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깜깜이로 운영돼 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방 부동산 위험 감지 ‘한계’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3만1307가구로 1월(2만9555가구)에 비해 5.9%(1752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이 3만 가구를 넘은 것은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2월(2만3722가구)과 비교하면 1년 새 24.5% 급증했다. 2월 전국 전체 미분양 주택은 6만6208가구로 1월(6만6576가구)과 비슷했지만 악성 미분양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지역별로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1월보다 36.1%(1140가구)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달서구, 북구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상 미분양은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준공 전까지 계약되지 않은 물량을, 악성 미분양은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고 남은 물량을 의미한다. 준공 후 미분양은 시장 침체 신호를 가장 먼저 읽어낼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시장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통계의 정확성 자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10대 건설사를 통해 파악한 1월 말 기준 광주광역시 미분양 규모는 2100여 가구다. 중견·중소 건설사 물량을 합치면 5000가구를 웃돈다. 국토교통부가 2월 말 발표한 1월 수치(1371가구)보다 네 배 가까이 많다. 준공 후 미

    3. 3

      주거용 오피스텔 통계조차 없다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에 공공분양주택으로 39개 단지, 2만3000가구를 공급했다. ‘준주택’으로 불리는 오피스텔은 2023년 이후 3년간 전국에 2만8795실이 쏟아졌다. 하지만 정부 통계로 공공분양주택과 오피스텔의 지역별 미분양 규모를 알 수 없다. 미분양 통계 조사 대상이 민간 아파트로 한정돼 있어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 주요 도시뿐 아니라 수도권도 오피스텔 등 준주택 미분양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오피스텔 미분양 현황은 조사된 적이 없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방 대도시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적지 않고 미분양 여부가 아파트 분양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정부 통계에 공공 물량이 포함되지 않는 것도 시장의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LH에 따르면 1월기준 전국 39개 사업장 내 3724가구가 미분양이다. 지방만 살펴보면 해당 사업장 총 6359가구 중 미분양이 2882가구다. 사실상 두 가구 중 한 가구가 미계약 상태다.업계에서는 수도권에서도 오피스텔과 빌라(연립·다세대주택)를 포함한 미분양 규모가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한 중견 건설사 대표는 “오피스텔과 빌라까지 포함하면 수도권에서 준공 후 미분양이 5만 가구를 넘는다는 게 업계 추산”이라고 했다.이유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