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서울 은평구서 만나요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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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은평에서"…조직·집행위 출범
9월 13~20일 은평 일대에서 개최…세계 108개국 3000여 편 작품 출품
김 구청장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
9월 13~20일 은평 일대에서 개최…세계 108개국 3000여 편 작품 출품
김 구청장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
각국의 좋은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9월 13~20일 은평구에서 열린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직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양질의 어린이 영화와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다. 그간 서울 여러 지역에서 개최됐지만, 은평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맡고, 집행위원회는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 기획과 집행 등을 맡는다.
양 위원회는 은평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화제는 개·폐막식, 실내 및 야외 영화 상영, 부대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상영관, 북한산 등 은평구 전역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8개 국가에서 3164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129편을 골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작품,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작품,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등 다양한 어린이 영화들이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들은 예선 심사를 거쳐 경쟁과 비경쟁 부문에서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경쟁 부문은 ▲장편경쟁 ▲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신설) ▲어린이경쟁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이번에 신설한 어린이단편경쟁은 어린이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만의 특색있는 분야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어린이 감독들은 상상력 넘치는 작품 들을 선보일 수 있고, 관람객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평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직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양질의 어린이 영화와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다. 그간 서울 여러 지역에서 개최됐지만, 은평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맡고, 집행위원회는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 기획과 집행 등을 맡는다.
양 위원회는 은평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화제는 개·폐막식, 실내 및 야외 영화 상영, 부대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상영관, 북한산 등 은평구 전역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8개 국가에서 3164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129편을 골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작품,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작품,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등 다양한 어린이 영화들이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들은 예선 심사를 거쳐 경쟁과 비경쟁 부문에서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경쟁 부문은 ▲장편경쟁 ▲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신설) ▲어린이경쟁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이번에 신설한 어린이단편경쟁은 어린이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만의 특색있는 분야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어린이 감독들은 상상력 넘치는 작품 들을 선보일 수 있고, 관람객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평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