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보고 느끼는 우리 문화재·백제인 발자취 따라 걷기 챌린지
[문화소식] 공룡 발톱 화석·화산암 등 지질유산 831점 국가 귀속
▲ 공룡 발톱 화석·화산암 등 지질유산 831점 국가 귀속 = 문화재청은 화석이나 암석 표본 등 지질유산 831점을 국가에 귀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룡 발톱 화석, 이빨고래 화석, 공룡알 화석, 석순, 화산암, 각종 식물 화석, 삼엽충 화석, 도마뱀 발자국 화석 등이 포함됐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지질유산 표본 목록화 사업을 해오고 있다.

표본 관리 시스템에 새로 등록된 지질유산은 표본 유형, 규격, 산출지 등의 정보를 관리하며 희소성, 학술 가치 등을 고려해 국가 귀속 여부를 평가한다.

[문화소식] 공룡 발톱 화석·화산암 등 지질유산 831점 국가 귀속
▲ 어린이가 보고 느끼는 우리 문화재 = 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과 같은 나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달 17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들러 재료 봉투를 받은 뒤 주요 소장품을 묘사하거나 이를 상상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 풍경을 묘사한 그림도 가능하다.

그림은 8월 7일부터 25일 사이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은 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소식] 공룡 발톱 화석·화산암 등 지질유산 831점 국가 귀속
▲ 백제인 발자취 따라 걷기 챌린지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충남 부여군,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ㆍ관리사업추진단과 함께 31일까지 '백제를 거닐다' 챌린지 행사를 연다.

백제문화유산주간(7.8∼14)에 맞춰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등을 걷는 행사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관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주요 지점 7곳을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된다.

행사 기간 5곳 이상 방문한 5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