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인회·한상 총연합회(이하 아총연·회장 윤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만5천여 달러(약 8천500만원)를 튀르키예 한인총연합회(회장 김영훈)에 최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총연은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 22개국 70여 개 한인회와 전·현직 회장, 한상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총 6만5천452달러를 모았다.

홍콩한인회(회장 조성건)와 현지 상공회, 민주평통지부, 여성회 등 단체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 대만 한인회(회장 조정호), 방글라데시 한인회(회장 류용오), 몽골 한인회(회장 박호선) 등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튀르키예 한인총연합회는 이번에 전달한 성금으로 지진 피해지역 컨테이너 임시가옥(한국마을) 건립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튀르키예 성금 6만5천달러 전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