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정식 추천서 다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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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상은 20일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식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202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작년 2월 1일 한국 정부의 반발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추천했다.
그러나 유네스코는 일본이 제출한 추천서에 미비점이 있다고 판단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당시 사도광산을 구성하는 유적 중 하나인 니시미카와 사금산(砂金山)에서 과거에 사금을 채취할 때 사용된 도수로(導水路, 물을 끌어들이는 길) 중 끊겨 있는 부분에 관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추진을 위해 작년 9월 잠정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이번에 정식 추천서를 다시 냈다.
정식 추천서에서 유네스코가 지적한 미비점을 수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202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작년 2월 1일 한국 정부의 반발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추천했다.
그러나 유네스코는 일본이 제출한 추천서에 미비점이 있다고 판단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당시 사도광산을 구성하는 유적 중 하나인 니시미카와 사금산(砂金山)에서 과거에 사금을 채취할 때 사용된 도수로(導水路, 물을 끌어들이는 길) 중 끊겨 있는 부분에 관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추진을 위해 작년 9월 잠정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이번에 정식 추천서를 다시 냈다.
정식 추천서에서 유네스코가 지적한 미비점을 수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