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잡지 '와 나' 3호 발간

삼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잡지 '와 나(WANA)' 3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이 지난해 5월 창간한 '와 나'는 예술 분야의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One-Theme)' 잡지다.

연 3회, 호당 5천부를 발간한다.

3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객원편집장을 맡아 '글'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 인물들의 글을 실었다.

작가 김연수와 정지돈, 심너울, 시인 차현준을 비롯해 편집자와 독립서점 주인, 설치미술가, 번역가, 웹툰 작가 등 12명이 '나에게 글이란?'이라는 질문에 답한다.

'와 나'는 전국 도서관과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 등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