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은행엽합회 회장/사진=뉴스1
김광수 은행엽합회 회장/사진=뉴스1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 지금까지 경험한 몇 번의 위기는 예상보다 더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새해에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경영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금융사들에 "가계·한계기업의 상환능력 저하 등 실물 부문 부실 확대에 대비해 크레딧라인(신용공여)을 재점검하고, 산업별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