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대전학하, 숲세권…원하는 동·호수 선택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1754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72가구(전용 84㎡)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잔여 가구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은 청약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3년 이후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수요자 부담이 낮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포레나 대전학하, 숲세권…원하는 동·호수 선택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라는 게 장점이다. 인근에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자리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다. 학하초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인다.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 면적(43%)으로 동간 거리가 넓고 쾌적할 전망이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