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의 다양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고 훈련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는 부산 지역 초·중·고 탁구선수를 포함한 체육선수 3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은 부산광역시체육회와 한국거래소가 함께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거래소, 어린이·청소년 지원활동 '눈길'
(2022년 부산지역 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 왼쪽 세번째부터 장인화 부산체육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장인화 부산광역시 체육회 회장, 박가서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체육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KRX탁구단' 유남규 감독도 참석해 체육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 체육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13일에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8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재범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진료 및 약제비, 전문가 상담 등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선제적 검사를 통한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과 진료 및 전문가 상담, 장기적 사례관리, 치료 독려를 위한 원호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국거래소측은 밝혔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8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인데, 해당 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한국거래소가 협력해 9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간 환자 특성에 맞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료 지원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한부모가정 어린이(수모세포종), 보육시설 어린이(루프스 증후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총 4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 6월에는 경남 진주시에서 각각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

천안시 신명지역아동센터와 진주시 가람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낡고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어린이들의 교육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간재배치, 편의시설 확충 뿐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단장됐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총 4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