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공승연, 더 치밀해진 공조의 맛…경찰과 소방의 밤샘 조사 현장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공승연이 더 치밀해진 공조의 맛을 드러낸 밤샘 수사 현장을 선보인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 사선을 넘나드는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찰과 소방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위기에 빠진 순간, 가장 먼저 달려오는 최초 대응자의 치열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진호개(김래원)와 송설(공승연)이 연쇄살인마에게 행한 날카로운 일갈 장면은 통쾌함을 안기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공승연이 경찰과 소방의 밤샘 수사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진호개가 있는 형사8팀에 송설이 합류해 밤샘 조사를 펼치는 것. 진호개는 모니터도 뚫어버릴 듯한 드릴 눈빛을 빛내며 증거를 찾고야 말겠다는 집념을 불태운다. 송설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복잡한 내면을 내비쳐 호기심을 유발하는 터. 동시에 형사8팀 백참(서현철)과 공명필(강기둥), 봉안나(지우) 역시 단체로 초집중하며 증거 찾기에 혈안이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소방서 구급대원 송설이 밤샘 조사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인지, 24시간 풀가동 된 단체 수사 모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열일 만점, 공조의 순간에서 김래원과 공승연, 그리고 경찰서 식구들인 서현철, 강기둥, 지우는 확신의 대가족 케미를 발산하며, 생생한 장면을 연출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놓여있는 극중 상황과 달리,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던 것. 김래원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촬영을 주도하자 공승연은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돋웠다. 더불어 서현철과 강기둥은 유쾌한 시너지를, 지우는 긍정 파워를 자랑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2회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