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책마을에 소개된 11권의 책
‘책마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읽을 만한 신간을 골라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주에는 11권을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아봤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링크는 한경닷컴에서만 작동합니다.


<경제학자의 시대>

언제부터 우리가 경제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을까요? 뉴욕타임스 경제·비즈니스 분야 주필이 쓴 이 책은 그 과정을 좇습니다. 우리가 너무 경제학자의 얘기에 귀 기울일 때, 그들의 주장에 너무 의지할 때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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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어라> <'한 번 더'의 힘> <멘탈리티>

연말을 앞두고 자기계발서가 여러 권 나왔습니다. 에릭 슈밋 전 구글 회장이 사고초려 끝에 데려왔던 인물,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 등의 멘털 코치를 맡았던 인물 등이 쓴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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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감옥 안에서 이뤄진 철학 수업을 통해 철학의 의미를 되짚는 책입니다. 저자는 2016년 일반 강의실이 아닌 감옥에서 철학을 가르쳤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은 우리 모두가 물어봐야 할 질문들이지만, 감옥 안에서 더 큰 절실함으로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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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위로>

노년의 수학자가 상실과 부재, 그리고 위로에 대해 말합니다. 수학이 우리에게 어떤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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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과학이야>

정보가 넘쳐납니다. ‘과학’이란 이름을 내세운 가짜 뉴스도 횡행합니다. 이 책은 정말 그런 뉴스들이, 소문들이 정말 과학적인지 검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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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은퇴할 때>

준비 없는 은퇴는 고통입니다. 이 책은 중·노년 남성을 위한 ‘실전 은퇴 가이드북’입니다. 저자가 50대 중반의 나이에 회사를 그만둬야 했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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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라는 계절>

김의경 소설가의 에세이입니다. 가난과 생활, 그리고 이웃의 온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직접 저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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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마릴린 먼로는 독서광이었습니다. 그녀가 즐겨 읽은 책 중 하나가 월트 휘트먼의 시집 <풀잎>이지요. ‘이유 있는 고전’ 코너에서 이 책을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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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환대(Unreasonable Hospitality)>

미국 뉴욕에 미쉐린 별 3개 받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비결이 ‘기대를 뛰어넘는 환대’에 있다고 말합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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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