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아이 러브 잼' 캠페인…"아동서비스 경쟁력 제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아이 러브 잼'(아이♥ZEM) 캠페인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잼(ZEM)은 SKT·SKB가 공동 운영하는 유·무선 통합 아동 서비스 브랜드다.

두 회사는 이날 배우 이선균·전혜진 부부가 출연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유아 교육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체험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SKB는 영어교육 브랜드 '튼튼영어' 콘텐츠와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인터넷TV(IPTV) B tv 잼에서 독점 제공한다.

SKT는 지난달 잼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다섯 마리 동물로 구성된 전용 캐릭터 '잼 파이브'(ZEM five)를 정식으로 출시해 부모·자녀 사이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부모·아이가 모두 사랑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잼 서비스 경쟁력을 더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앞으로 잼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유·무선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