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원 만난 하이엔드 주거지…"부촌 지형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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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자리한 대형 공원은 그 희소성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다가 하이엔드급 주거시설의 프리미엄 효과까지 더해지면 신흥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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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원 '센트럴 파크'가 조성된 인천의 신흥 부촌인 송도국제도시도 비슷하다. 송도동의 아파트 매매평균가는 2,558만원으로 연수구(2,118만원)와 인천시(1,600만원)보다 높은 시세를 이루고 있다.
한편, 대형 공원과 인접한 하이엔드급 신규 주거 시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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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최초 '스위밍 풀'을 비롯해, 조식 제공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줄 코인세탁실 및 세대창고(일부 제공)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일상을 위한 프라이빗 독서실, 공유오피스, 미팅룸을 비롯해 휴식과 취미를 동시에 누리는 북카페, 안심하고 자녀 케어가 가능한 키즈라운지도 있어 다채로운 일상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9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총 739가구 규모로,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총 84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약 16만㎡의 대형 공원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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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시공)은 현재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아페르 파크'를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9층 규모로, 전용 176~265㎡,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약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풍부한 녹지공간뿐 아니라,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탁 트인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반포대교가 가까워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청담동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도 쉽게 도달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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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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