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1천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당동 한 빌라에 거주하는 김우람(32) 씨는 "펑 하는 폭발음이 들리더니 정전이 됐는데 복구가 한참 되지 않아 불편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근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1시간 넘게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