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 "믿음직한 일꾼 될 것"
국민의힘 김기웅(64) 충남 서천군수 당선인은 2일 "찾아가고 소통하는 군민의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서해안 중심시대에 발맞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서천군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자랑스러운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신 우리 서천군민께서 오늘 또다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셨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질책을 주신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면.
▲ 서천은 육상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해상교통의 요지였으며, 특히 농수산물이 넘쳐나 경제적으로 풍족한 고을이었다.

앞으로 수자원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금강 하굿둑 해수 유통을 고려한 다양한 물관리 정책을 펼쳐 미래에 대비하겠다.

--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해 달라.
▲ 서해안 중심시대에 발맞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서천군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

서천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지역소멸 위기에도 대응하겠다.

청년, 장년, 노인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누리는 촘촘한 복지로
군민이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겠다.

브라운 필드, 금강 수변, 서해안 등의 '관광 서천'을 통해 경제회복에도 힘쓰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