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소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1차로 20개 연구소 기업을 선발해 일대일 심화 멘토링, 영문 IR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실증화 테스트, 영문 브로슈어 제작, 언론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 사를 최종 선정해 올해 11월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