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개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개인자산관리센터는 △기업의 상속·후견·세금 관련 자문 △국제 상속 및 해외 투자 관련 자문 △엔터테인먼트나 가상자산 사업 기반 신흥 고액 자산가들의 세무·자산관리 자문 등을 담당한다. 자산가의 사망이나 인지능력 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 간 상속 분쟁도 다룬다. 기부나 공인법인 출연을 통한 자산의 사회 환원, 구조조정·유언·신탁을 통한 가업승계 등도 담당한다. 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김성우 변호사와 고액 자산가들의 상속·증여세 사건을 두루 경험한 김근재 변호사, 상속·가업승계 전문 회계사인 소진수 회계사가 공동으로 센터장을 맡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