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푸르지오' 2개 단지 분양
17일 1순위…중복 청약 가능
트레센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796가구, 파인베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770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84㎡와 105㎡, 중대형으로만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수원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등도 가깝다. 잠원초·중, 망포초·중·고 등 영통 명문 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좋다.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돼 있고, 망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영통역에는 동탄인덕원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수준이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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