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아이튼튼’ 사업을 올해 5년 연속으로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튼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12개월간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튼튼’과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전문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튼튼’으로 나눠 운영된다.

동국제약은 아이튼튼 사업이 시작된 2018년 이후 매년 후원해왔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아이튼튼 사업은 위탁가정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가정환경의 변화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 등 어린이 유관 단체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