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18 의거' 62주년 행사…3년만에 구국대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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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8일 '4·18 학생의거' 6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학생들과 교내외 인사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4·18 기념탑 앞에서 헌화식을 열고 의거 과정에서 희생된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헌화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낮 12시 30분부터는 고려대 정문을 출발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까지 행진하는 '4·18 기념 구국대장정'이 진행됐다.
구국대장정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는 학생 299명이 참석했다.
4·18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 학생들이 우익단체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습된 사건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학생들과 교내외 인사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4·18 기념탑 앞에서 헌화식을 열고 의거 과정에서 희생된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헌화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낮 12시 30분부터는 고려대 정문을 출발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까지 행진하는 '4·18 기념 구국대장정'이 진행됐다.
구국대장정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는 학생 299명이 참석했다.
4·18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 학생들이 우익단체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습된 사건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