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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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6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 수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3523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0만2721명으로, 닷새 연속 20만명대 확진을 기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