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제15대 사장에 김영환 현 사장 재선임
인천일보는 지난 2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사장으로 김영환 현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은 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경력 기자로 입사해 2017년 퇴임했다.

이후 인하대 언론정보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인하대와 인천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다가 2019년 2월 인천일보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인천일보의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인천일보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년 신문·잡지 이용 조사 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등 성과를 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김 사장은 "인천일보를 지역민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언론사로 만들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