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비트코인 꼭 사겠다면.."최소 5년, 목표는 10배" [부터뷰]
= 찰리 멍거 데일리저널 회장이자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데일리저널 주주총회에서 또 다시 비트코인을 '성병에 감염된 것 같다'며 노골적인 혐오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를 비롯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등 월가 그루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은 익히 알려져있죠.

그러나 월가를 주름잡는 큰손들의 비판적인 시각 속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생태계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08년 등장한 비트코인은 엄청난 가격 변동에도 920조원을 넘는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태어나 거래 중인 전세계 암호화폐만 해도 무려 9,200여종에 달합니다.

나아가 암호화폐는 화폐의 기능을 넘어 인터넷 기술의 한 축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문자와 이메일 전송, 검색으로 시작한 인터넷은, 2천년대 소셜미디어를 통한 데이터 공유, 클라우드, 핀테크 산업에 이어 블록체인을 기반한 De-Fi, NFT, DAO등 탈중앙화된 금융, 자산, 코드에 따라 보상을 주고받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 등으로 진화하는 중입니다.

어쩌면 이런 변화 속에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사람에 의해 공개된 비트코인은 그저 비싼 가격과 극심한 변동성, 변화의 물결에 뒤쳐진 듯 낡은 기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무수히 많은 알트코인들은 지금이라도 투자해도 되는 걸까요? `비트코인은 강했다`,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의 저자이자 8년간 직접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오태민 멘델체인 대표를 초대해 비트코인을 둘러싼 궁금증, 암호화폐에 대한 몇 가지 의문을 풀어봤습니다.

(※ 녹화시점은 지난 1월 13일입니다. 질문과 답변의 일부 표현은 각색하였습니다.)

▷ 오태민편 1부 다시보기 : https://youtu.be/m-FR3FlnHQk

[2부]

● 8년 장기투자 산 증인.."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샤이니 : 2014년에 아무도 비트코인을 모를 때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투자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제일 궁금한 게 투자 수익률이 얼마나 되시나요?

오태민 : 저는 2014년도에 비트코인을 발견하고서 하던 일(논술강사)은 관뒀어요. 꽤 고수익인 직업이었는데도 내려놓고 비트코인 세계로 들어왔어요.

샤이니 : 여러분 감이 오시나요? 논술강사가 얼마나 많이 버는데 이걸 관둬도 될 정도라니요?!

오태민 : 당시에 비트코인을 평단가 50만 원일 때 사고서 여태까지 더 사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안 팔고 지키는게 진짜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초기부터 3년 정도를 기다렸다가 2016년도 8월 개당 50만 원에 비트코인 스무 개를 팔았어요. 비트코인이 3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간신히 50만 원을 회복했을 때 팔았죠.

샤이니 : 네?! 다 판 건 아니라고 해주세요.

오태민 : 물론 전부 판 건 아니죠.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많이 팔았어요. 그러고서 6개월도 안 되어 비트코인 가격은 '투 더 문'(to the moon;가격 상승을 이르는 표현)을 하기 시작했죠. 사실 저는 지금도 계속 팔고 있습니다. 어제도 팔고 왔어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 제가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사시라'하고 저는 내다파는 이중적인 입장이 아녜요. 저는 아이가 셋 있습니다.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어요. 그래서 계속 팔고 있습니다.

샤이니 : 비트코인을 갖고는 싶은데 너무 가격이 왔다갔다 하니까 이게 고민인 거예요. 물론 작가님은 50만원대에 샀지만 저는 작년부터 투자한지 1년 조금 넘었거든요. 수익률만 보면 푸르딩딩해요.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거든요.

오태민 : 저는 참고로 평가 수익률이 15,000%정도 됩니다. 다 판다면 말이죠. 그런데 비트코인 투자를 할 때 제일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되는 분들이 제 설명을 듣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면 행복을 뺏깁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워낙 난리를 치니 투자를 해두었다면 불행 시작하는 겁니다.

하지만 더 긴 기간을 두고 보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안 사잖아요? 3년 지나면 어차피 불행이 와요. 제 경우 2014년도에 비트코인을 발견하고 공부하고서 한 개도 안 사뒀더라면 지금 얼마나 불행해졌겠어요?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동안 불행은 피할 수 없어요. 나눠서 조금씩 일상에서 겪느냐 나중에 4년 후 5년 후 한 번에 맞느냐 선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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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그럼 이런 방식은 어때요 주식도 분할 매수 하라고 하잖아요. 일주일에 한 번 분할해서 사는 건?

오태민 : 우리가 월급 받으니까 매달 월급의 일부를 날짜 정해서 그냥 사는 거죠. 적립식으로. 그게 그나마 불행을 최소화하는 방법이죠. 비트코인 장기 투자는 길 장(長)자의 장기(長期)투자가 아닙니다.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장기(臟器)투자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보시면 아시겠지만 70%~80% 폭락이 3~4년마다 일어나고요. 20% 폭락은 1년에 5~6번 일어나요. 그 다음 5% 정도의 하락은 일주일에 한 번씩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식으로 따지자면 5%만 하락해도 폭락이지만 비트코인은 찰과상이에요. 그러니까 20% 폭락 경험할 때마다 장기가 끊어지는 고통이 찾아오죠. 비트코인은 사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키는 게 어렵죠.

● 대중화 노리던 이더리움…천정부지 수수료에 매력 잃어

샤이니 : 요즘은 비트코인만큼 이더리움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더리움도 보유할 만한 자산일까요?

오태민 : 이더리움은 본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블록체인 기반으로 중재자 없이 이뤄지는 계약 체결) 플랫폼으로 보다 대중화된 코인을 지향하며 설계됐어요. 약간 어려운 용어인데 이더리움은 연관된 플랫폼에서 가스비(Gas ; 이더리움 거래에 발생하는 일종의 수수료)로도 쓰이는 데 이러한 비용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더리움 가격이 올라 가스비도 오르는 바람에 플랫폼 활용도가 떨어져요. 그래서 이더리움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균형을 잘 잡아야 해요.

샤이니 : 가스비 부담은 있지만 아무래도 이더리움은 활용도가 넓더라구요.

오태민 :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다른 플랫폼으로써 활용도가 높고 그걸로 독보적인 1위거든요. 이더리움이 지향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건 우리가 아는 무역, 금융, 지식, 디지털 세상의 메타버스까지.. 이걸 다 합친 거예요. 이더리움이 지향하는 시장은 굉장히 넓어요. 그런데 구글과 같은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이걸 놔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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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 빅테크들은 어쨌건 이제 빨리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야만 해요. 빅테크들에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숙명과 같아요. 대신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포지션은 화폐이니 그걸 뺏을 생각은 못할 겁니다. 페이스북의 사례를 말씀 드렸었죠. 빅테크들은 이더리움의 지위에 도전해야 해요. 국내에서도 이름있는 회사들이 시도하잖아요. 시장이 이렇게 간다는 걸 이해한 기업들이에요. 빅테크나 IT회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시장 규모는 50배~100배 커질 겁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시장까지 다 합쳐서 성장하게 될 거예요.

● "미국 달러 CBDC는 불가능"…정치적 난제·금융산업 치명타

샤이니 : 저희가 작가님과 함께 비트코인이란 현상을 거부하기 어려운 이유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G2라고 하는 미국과 중국 생각은 정말 달라보입니다. 중국은 비트코인을 아예 금지했잖아요. 채굴을 못하게 하고 미국 정부, 월가 그루들은 계속해서 부정적 멘트를 합니다.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이 달러나 위안화를 대체하기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오태민 : 저 같은 사람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고 하거든요. 줄여서 비트코인 맥시라고 하는데.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당연히 달러와 위안화 대체한다고 하는 게 비트맥시입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만약 우리가 10~20년 후에도 지금 같은 정세라면 비트코인이 달러와 위안화를 대체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금도 그랬거든요. 한때 화폐였던 금을 우리가 지금은 실제로 돈으로 안 쓰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이라고 하는 격변이 있었던 거예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친 뒤로 금이 완전히 통화의 지위를 잃어버렸어요. 그런 지정학적인 위기들이 다시 찾아온다면 달러와 위안화는 돈의 능력이 없어져요. 비트코인이 대체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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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날까요?

오태민 : 중앙아시아나 아프리카 내륙의 나라들은 본래 자국 화폐를 갖고 있어요. 짐바브웨 같은 경우엔 인플레이션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지금 연준이 테이퍼링하잖아요. 그러면 경기가 위축되잖아요. 그러면 지구촌 여러군데서 폭동이 일어나거나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어요. 폭동이나 쿠데타를 겪은 나라에서 제일 먼저 뭘 할까요? 은행을 셧다운 합니다. 이번에 탈레반이 카불 접수하기 전에 제일 먼저 된게 은행 셧다운이었어요. 그러면 대안이 뭘까요? 비트코인이 대안이라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어요. 카불의 젊은이들에게는 탈레반 치하 아래서 비트코인이 희망이라는 얘기예요.

샤이니 : 이런 의문도 있어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즉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라는 걸 개발한다고 해요. 이러면 비트코인을 그만사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CBDC가 등장하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오태민 : 비트코인과 무관하게 화폐가 디지털화되는 건 거대한 흐름입니다. 이미 우리는 종이돈을 거의 쓰지 않잖아요. CBDC라는 건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을 다 제끼고 직접 국민들에게 디지털로 된 지갑을 만들어 돈을 보내준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일 반대할 곳이 어디겠어요?

샤이니 : 은행?

오태민 : 그렇죠. 상업은행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가 비트코인 때문에 CBDC를 발행한다면 미국의 상업은행은 비명을 지를겁니다. 또 독일과 일본 정도를 제외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난리를 칠 겁니다. 왜냐하면 연준이 발행한 달러를 전세계 누구나 지갑에 다운 받으면 우리나라 화폐를 쓰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CBDC 안 나올 것 같아요.

● 상속 어려운 비트코인 보관은…"소액이면 거래소에 두세요"

샤이니 :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려 개인 지갑도 여럿 나왔습니다. 컴퓨터가 해킹 될 수 있고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태민 :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노트북을 하나 삽니다. 다음 파이선이라고 하는 프로그래밍언어를 이용해 암호키를 만들어요. 그런 다음 종이로 출력합니다. 그러고서 사용했던 컴퓨터는 복원할 수 없게 만들어서 버려요. 그러고서 종이지갑에 비트코인을 사서 옮겨넣고, 이걸 은행 금고에 넣고 열쇠를 소장하는 겁니다.

샤이니 : 아니... 정말인가요? 비트코인 100개면 해볼만 하지만 1~2개로는 터무니없는 방법이네요.

오태민 : 소액이면 거래소에 두세요. 거래소가 돈이 부족하지 않아요. 해킹을 당해도 웬만하면 되갚아주더라고요.

샤이니 : 그런데 뉴스에 보면 하드디스크에 저장했다가 잃어버리고 억만장자가 비밀번호 안 알려준 채로 돌아가셔서 영원히 캐낼 수 없다는 소식도 있어요. 그런 경우 못찾나요?

오태민 : 비트코인의 가장 큰 문제는 상속이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금융자산을 갖고 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법적 행동을 못하거나 죽으면 저절로 상속되거든요. 그런데 비트코인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린 코인이 상당히 많아요. 그걸 로스트코인이라고 하는데 미리 주변이나 가족들과 어떤 약속을 해두어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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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이제라도 비트코인에 막 관심을 갖고 해보려 한다면 어느 정도를 어떻게 보유하고 투자해야 현명할까요?

오태민 :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10배를 내다보고 시작하는 겁니다. 단, 투자 기간은 5년을 잡으셔야 해요. 비트코인은 제가 8년을 보유했는데 그동안 매년 2배씩 증가했어요. 가격은 몰아서 오릅니다. 그래서 5년을 보셔야 해요. 그 주기가 5년 안에 두 번은 오거든요.

투자를 하는 동안 지켜야할 철칙이 있어요. 절대 빚져서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5년간 장기를 꺼내는 고통이 찾아옵니다. 장기투자할 때 가장 필요한 건 돈이에요. 현금을 갖고 있어야 버텨요. 안 그러면 저처럼 팔아야 한다니까요. 현금을 갖고 본업에 충실하셔야 해요.

● 비트코인은 낡았다?!…"도시에 비유하자면 인프라"

샤이니 : 그런데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개발됐지만 이더리움, 솔라나 등등 새로운 코인이 이어져 나오고 기능은 향상된다는 얘기도 들려요. 그렇다면 처음에 나온 비트코인은 서서히 밀려나는 것 아닐까요?

오태민 :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 가장 크게 우릴 괴롭히는 질문이 바로 그겁니다. "비트코인은 낡았잖아요"라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2개의 시각이 있어요.

하나는 '컴퓨터의 발달'로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286컴퓨터이고 486, 펜티엄, 인공지능 반도체가 막 나온다는 건데 이런 관점이라면 비트코인을 사면 안 되는 거죠. 기다렸다가 좋은 거 나올 때 사야 하죠. 그러려면 계속 기다려야 할 겁니다.

그런데 '도시의 발달'이란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시각도 있어요. 지금 우리가 있는 서울은 600년된 도시이고, 이탈리아 로마는 심지어 당시 도로를 씁니다. 저는 어떻게 주장하느냐 하면 비트코인은 다가올 새로운 엄청난 도시가 있는데 그 도시의 외형이 아니라 상수관·하수관이에요. 이더리움은 그 도시의 도로쯤 될 것이고, 실제 드나드는 빌딩 처럼 쓰는 곳들은 다른 알트코인 플랫폼이겠죠.

물론 남들보다 모르는 정보 기술에 통달했다면 백 배, 천 배를 내다보고 알트코인에 투자하면 좋죠.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면 상수도, 하수도, 도로 택지에 투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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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기반이 될 인프라, 땅의 가치는 가상의 세상에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돈립만세〉구독자 분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면?

오태민 : 제가 비트코인을 알고서 8년간 하고 있는데 지켜보다 보면 젊은 분들은 굉장히 수용을 빨리 하지만 연세가 있고 비트코인 없는 시대를 훨씬 많이 산 분들은 힘들어 해요. MZ세대들은 개념 자체는 힘들지 않을 겁니다.

제가 드리려는 말씀은 비트코인을 '사라, 사지 말아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시작해 새로운 산업이 펼쳐지고 엄청난 부가가치와 직업이 탄생할 거예요. 가격과 무관하게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셔야 해요. 그러다 보면 MZ세대들은 단지 투자 이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 커리어를 발굴할 수도 있어요. 거대한 것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 오태민 대표와의 인터뷰 전체 영상은 유튜브 〈돈립만세〉에서 확인하세요!


김종학 기자·손정은 PD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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