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대체연료시장 분석도
2월호 커버스토리는 ‘기후 혁신 기업의 새 물결’이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후 혁신에 전례 없는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기후 혁신 기업에 조 단위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자본시장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PE) 운용사 제너럴아틀란틱이 온실가스 감축 기업에 투자하는 ‘비욘드넷제로’를 출범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경ESG는 존 브라운 비욘드넷제로 회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기후 기술로 ‘유니콘(10억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신생 기업)’이 된 기업들도 상세히 정리했다.
이슈브리핑에선 ‘친환경 대체 연료 찾는 항공·해운사’를 다뤘다. 석유 기반 연료를 사용하는 항공·해운업계는 탄소중립이 발등의 불이다. 이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국제해사협회(IMO) 등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연료를 쓰도록 규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3000개 기업이 도전한 ‘비콥 인증’이 무엇인지도 소개한다.
스페셜리포트는 ‘수소경제 밸류체인 분석’이다.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수소경제의 밸류체인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관련 인프라 구축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각 밸류체인의 특징과 주요 이슈를 짚어봤다. 케이스스터디에선 기아의 ‘순환 디자인’을 다뤘다. 기아에서 지속가능 소재를 연구하는 연구소인 하이브를 방문해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미래 친환경 기술을 들여다봤다.
한경ESG는 2월호부터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 인터뷰를 게재한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SK텔레콤이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첫 감소 성과를 이뤄낸 비결과 ESG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선 이유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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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한경ESG 기자 charis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