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규 한솔제지 대표는 “매장 내 주요 일회용품을 재활용이 쉬운 종이 소재로 바꾸기 위한 공동 연구와 실험을 할 것”이라며 “연간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 일회용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폴 바셋은 전 매장에서 사용하는 빨대를 이미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브랜드 ‘테라바스’ 제품으로 지난 10월 교체했다. 이달에는 테라바스 종이컵도 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테라바스는 폴리에틸렌(PE) 코팅 대신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 재활용이 쉬운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